갑상선염



갑상선염이란 갑상선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들을 일컬으며 병의 원인 및 경과에 따라 급성, 아급성, 만성 갑상선염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주로 갑상선 호르몬과 자가항체 혈액검사와 전문의의 검진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만성 갑상선염

갑상선염의 가장 흔한 형태로 갑상선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자가면역으로 인한 질환으로 많은 경우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지만, 염증으로 인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하거나 갑상선이 너무 커지는 경우 등에서는 치료가 상황에 따라 필요합니다.

산후 갑상선염 (무통성 갑상선염)

출산 후 3-6개월에 빈발하는 갑상선염으로서 여성의 약 5%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개 초기 2-4주 동안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한 시기를 거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수개월 지속된 후 회복되는 질환으로 양상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이지만 일부에서는 영구적인 저하증이 남기도 하며 다음 임신 때 재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통증이 없으므로 갑상선 기능상태와 증상에 따라 치료합니다.

아급성 갑상선염

주로 통증이나 발열을 수반하는 갑상선염으로 바이러스로 인한 갑상선의 염증으로 생각되는 질환입니다. 흔하게는 감기를 앓은 이후 갑상선 부위의 통증과 전신 통증, 발열 등이 있어나며 염증의 심한 정도에 따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10%미만에서는 심한 염증 후 손상으로 인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개 수개월 정도 스테로이드 치료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치료 및 대증적인 치료를 통해 치료됩니다.

급성 갑상선염

갑상선 부위의 세균 및 미생물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드문 형태의 갑상선염입니다. 갑상선 부위의 발적과 발열, 부어오름 증상 및 전신감염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치료로는 항생제 치료 및 수술적인 배농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