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정밀 초음파
임신 초기 (임신11~14주) 사이에 시행하는 초음파 검사로서 태아의 염색체 이상과 관련된 후경부투명대(일명 목두께), 코뼈, 심장판막역류, 탯줄 혈관과 연결된 정맥관 혈류 소견 등과 함께 초기에 관찰 가능한 여러 가지 태아의 구조적인 이상 유무를 임신초기에 발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중기 정밀 초음파
임신 18~24주 사이에 많이 이루어지나 그 이후에도 가능한 검사입니다. 태아의 형태가 갖추어진 상태에서 신체의 각부분의 해부학적 구조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전문가가 볼 경우 전체 기형 종류의 70%까지 확인할 수 있고, 생명에 지장을 초래할 만한 기형은 대부분 발견이 가능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임신 후기에 추적 검사를 위한 재검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입체초음파
입체 초음파는 태아 외형을 3차원 or 4차원 으로 보는 것으로써 기형을 확인하는 초음파는 아닙니다.
태아 심장 초음파
일반 초음파 검사에서 심기형 혹은 염색체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 태아 심부정맥, 심기형 가족력, 당뇨병 산모, 루푸스, 항경련제 복용하는 산모, 임신 초기 후경부 투명대가 두꺼운 경우 태아 심장 초음파를 시행할 것을 권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