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센터

고위험임신클리닉

쌍태아 임신

고령임신과 난임인구가 늘어나면서보조생식술로 인한 다태 임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쌍태임신은 단태임신에 비해 유산, 조산, 저체중아, 선천성 기형의 위험도가 더 높습니다. 또한, 임신 중 권장되는 철분, 칼슘을 포함한 영양소 섭취량이 높습니다. 쌍태임신은 여러 가지 면에서 단태 임신과는 다르게 보다 전문적인 산전 관리가 필요합니다.미래와희망에서는 보다 체계적으로 산전관리를 시행하여 건강한 분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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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진통 산모

조산 위험도가 높은 산모에게 전문적인 전문적 관리 및 중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임신 37주 이전에 진통이 시작되는 것은 조기진통(preterm labor)라 하고 조기진통이 분만에 이르는 것을 조산(preterm birth)이라고 정의합니다. 조기진통은 조산을 이끌 수 있는 것으로 산과에서 가장 많은 문제를 야기 시키며, 합병증으로 인한 주산기 이환율과 사망률은 전체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절대안정
침상안정은 자궁혈류와 안정을 증진시켜 태아가 하강할 때 경부에 대한 선진부의 압력을 감소시켜 줍니다.

수액요법

수액요법은 조기진통을 경험하는 산부의 자궁활동을 억압해 주나 폐부종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시간당 100mL의 속도로 수액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약물요법

- 분만억제제(tocolytic drug)
- 항생제
조기진통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되는 감염이 있으면 항생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임신 중 신우신염은 조기진통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항생제 치료가 필수적이며, 경부나 질에서 가검물을 채취하여 배양시켜 원인균에 따른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 태아의 폐 성숙을 위한 약물 투여
태아의 폐 성숙을 돕고 호흡억제증후군(RDS)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스테로이드 제제를 투여합니다. 약물투여는 임신 34주 이전에 하며, 최소한 분만 24시간 전에 투여하고 7일 이내에 분만이 이뤄져야 합니다.

일상생활 관리
치료 중에는 왼쪽으로 누운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며, 태아 감시기를 이용하여 계속적으로 자궁수축 상태와 태아심박동을 사정하며 안정화 되면 하루 1~2회 시행합니다. 활력징후 측정는 초기 10~15분 간격으로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여 빈맥이나 저혈압 증세가 있으면 의사에게 알리며 적절한 수분공급을 위해 2500ml/day의 수분을 공급하도록 해야 합니다.



임신성 당뇨

임신성 당뇨의 선별검사를 시행
24~28주 사이 임신성 당뇨의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임신성 당뇨로 진단받은 산모들은 영양상담은 물론 산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체계적으로 혈당관리 및 상담을 통해 임신성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 산모 뿐 아니라 당뇨병을 이미 진단받은 바 있는 산모들도 체계적인 산전관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임신중독증

혈압과 단백뇨 체크를 하여 임신중독증을 조기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정상 혈압이었던 여성이 임신 20주 이후에 최고 혈압이 140mmHg, 최저 혈압이 90mmHg, 소변 중에 단백질이 30mg 이상 나오면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2회 이상 계속해서 이상 소견을 보일 경우 자간전증으로 진단합니다. 20주 이후부터 병원 방문시 혈압과 단백뇨 체크를 하여 임신중독증을 조기 진단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는 산모에 대해서는 임신 초기부터 상담 및 중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치태반

자궁경부와 태반의 위치관계에 따라 전문적인 상담 및 관리 필요
태반이 자궁경부의 안쪽을 덮고 있거나 가까이에 위치한 경우를 말하며 자궁경부와 태반의 위치관계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합니다. 임신 중기 초음파에서 전치태반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 주의사항이나 병원에 와야 할 증상에 대해 상담을 시행하며, 임신 후기까지 태반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을 하고 그에 맞는 분만 방법 및 유의 사항 등을 전문의와 상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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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산모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만 35세 이상의 임신을 고령 임신이라고 하며 최근에는 직장을 가진 여성이 증가하는 것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고령 임산부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임산부의 연령대 자체만으로 고위험 임신이라고 단정하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고령 임산부에서 고혈압, 임신 중독증, 자궁근종, 태아 위치 이상, 난산, 기계 분만, 제왕 절개술, 저체중아 출산, 조산 등의 발생 빈도가 높으며, 신생아 이환율 및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고령 임신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선천성 기형 중 임산부의 나이와 가장 관련이 깊고 흔한 질환은 다운증후군으로 30대 중반부터 위험도가 증가하여 40대가 지나면 그 위험도는 급속히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많은 경우에서 다운증후군 선별검사에서 양성을 보이며 이는 양수 천자의 적응증이 됩니다.  또한, 언급된 모체와 태아의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분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모성 합병증 및 태아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여 각 합병증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